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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싹튼
민주, 인권, 평화

  • ‘대한독립’을 외치다

    1910년 일제는 대한제국의 국권을 빼앗고 조선 총독부를 설치하였습니다. 일제는 식민지가 된 한반도를 조선이라 부르며 최고 권력자로 총독을 파견하였습니다. 총독은 일본군인 출신으로 임명되었는데 행정권뿐만 아니라 입법권, 사법권을 가지고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조선 총독부는 헌병 경찰을 앞세워 한국인을 강압적으로 무단 통치하였습니다. 현역 군인인 헌병 사령관을 경찰 최고 책임자인 경무 총감으로 임명하고,

  • 임시정부, 민주공화정을 꿈꾸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 문장은 우리나라 헌법 제1조의 내용입니다. 지금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고 당연한 말입니다. 그런데 이 문장이 헌법에 들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요? 광복 이후, 1948년에 첫 번째로 만들어진 제헌 헌법부터일까요? 아닙니다. 이 문장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4월 11일에 발표된 대한 민국 임시 헌장 제1조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 차별과 수탈에 맞서다

    강렬한 느낌을 주는 두 장의 포스터입니다. 검정과 빨강, 흰색의 대조가 선명한데, 무엇인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듯합니다. 목놓아 외치는 이들은 누구이며,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언제 만들어진 자료이며, 손에 든 것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 끌려간 사람들

    김복득 할머니는 부산을 거쳐 중국 대련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란 1930년대 초부터 일본이 전쟁에서 패배한 1945년 8월 사이에 걸쳐 일본군의 성 위안을 위해 집단적으로 동원하고 관리한 여성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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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ti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우리 땅에 살고 싶다!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연합군에게 항복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광복은 빛을 다시 찾았다는 의미로 35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일제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 땅에 우리의 나라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정부는 세웠으나 남과 북에 따로 만들어지다

    5·10 총선거를 대비하여 투표하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1948년 4월 1일 미군정청 공보부에서 제작한‘조선 화보 제25호’입니다. ‘여러분의 대표를 뽑아 국회에 보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등록’과 ‘투표’라는 단어도 보입니다. 이 화보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 6·25 전쟁으로 모든것이 무너져 내리다

    1948년 8월 15일 38도선 이남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인 9월 9일에 38도선 이북에서는 김일성을 수상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하였습니다. 1948년 한반도에는 38도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에 각각 정부가 세워졌습니다.

  •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평화를 되돌아 보다

    1950년에 시작된 전쟁은 3년 1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 니다.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상대편에 사로 잡혀 포로가 되기도 합니다. 이들을 전쟁포로라고 하는데 국제 사회는 전쟁 중에 불필요한 희생을 막고자 제네바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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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st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 1960년 3월, 우리 주열이를 찾아 주세요

    1960년 3월의 어느 날 마산. 한 아주머니가 마산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었습니다. “우리 주열이 본 사람 없소? 제발 누가 우리 주열이 좀 찾아 주시오!” 너무나 애타게 아들을 찾는 모습에 마산 시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열이를 찾아다녔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주열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주열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일까요?

  •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마산 한일합섬 공장에서는 수천 명의 어린 소녀들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만 졸업한 소녀들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더 이상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공장에서 일해야만 했습니다. 이런 소녀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회사 안에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를 세우게 됩니다. 학생들은 각자 고향에서 잔디를 가져와 그 잔디로 운동장을 만들었습니다. 한일합섬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소녀들이 일하고 있었기에 잔디도 전국 팔도에서 가져왔고, 팔도잔디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 유신 철폐! 독재 타도!

    1969년에 헌법을 개정하여 대통령에 세 번이나 선출된 박정희는 영구 집권을 위해 1972년 10월 유신 체제를 선포하고 헌법 개정에 나섭니다. 이때 개정된 헌법을 ‘유신 헌법’이라고 합니다. 유신 헌법을 잠시 살펴볼까요?

  • 6월 민주항쟁, 시민의 힘으로 쟁취한 민주주의

    1978년 실시한 제9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입니다. 당선된 후보는 박정희. 어떻게 99.9% 라는 득표율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1972년 10월에 선포한 유신 헌법은 국민이 가지고 있었던 대통령 선거권을 빼앗아 갔습니다. 이후 통일주체국민회의라는 단체에서 대통1972년 10월에 선포한 유신 헌법은 국민이 가지고 있었던 대통령 선거권을 빼앗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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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zation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실현하다

  •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다문화를 넘어 진정한 민주사회로

    맘프(MAMF) 축제를 아시나요?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면 창원 광장 및 용지 공원 일대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과 문화가 담긴 음악과 춤을 감상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며, 각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 학생도 사람이다!

    1990년대 학창 시절을 거쳐 온 사람들이면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낯익은 상황들입니다. 예전 학교에서는 이렇게 학생들의 두발과 복장을 단속하고, 학생 보호라는 이유로 학생들의 모든 사항에 대해 학교 혹은 교사가 통제, 개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이후에는 학교 문화가 많이 변하였습니다.

  • 촛불을 밝혀 세상을 바꾸다!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을 하는 모습입니다. 흰색 바탕에 하늘색으로 한반도의 지형을 잘 드러내고 있는 한반도기는 남북한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이 국제 스포츠 대회 때 공동 입장을 하거나 단일팀 구성 시 사용 하기 위해 제작된 단일기입니다.

  • 우리의 소원은 평화 통일!

    여러분! 이 사진 속 장면을 본 적이 있나요? 이 장면은 우리나라에서 치러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을 하는 모습입니다. 흰색 바탕에 하늘색으로 한반도의 지형을 잘 드러내고 있는 한반도기는 남북한으로 갈라진 우리 민족이 국제 스포츠 대회 때 공동 입장을 하거나 단일팀 구성 시 사용 하기 위해 제작된 단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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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세계 인권 선언문 부록

사람답게 살고 싶다. 진주에서 가장 천한 대우를 받던 백정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형평운동을 하며 내걸었던 구호였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되기 위하여 민주적인 정치 제도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싹튼 민주, 인권, 평화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외치다 /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실현하다

Experience

● 배움을 현장체험으로 / 민주인권평화

경남의 민주·인권·평화,
어디까지 가 봤니?

● 부마민주항쟁 역사속으로

디지털 아카이브

● E-Book

이북으로 보는 부마

불꺼

우리들의 부마 1979 중고등

우리들의 부마 1979 초등

사 람 답 게 살 고 싶 다 .

진주에서 가장 천한 대우를 받던 백정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형평운동을 하며 내걸었던 구호였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되기 위하여 민주적인 정치 제도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예제 페이지
ebook-세계 인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