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경남의 민주·인권·평화
교육 활성화를 이끌,
「선생님이 들려주는 경남이야기」
Congratulatory speech
경남의 민주·인권·평화 교육을 위한 교재인 「선생님이 들려주는 경남이야기」의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유신독재에 의한 억눌렸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부마민주항쟁의 올바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지난 5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온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의 노력은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향한 경남교육의 굳건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2018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지난 4년간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과 의의를 알리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의 필요 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부마민주항쟁 상황재현 문화제, 부마민주음악제, 부마민주영화제, 부마길 탐방프로그램, 부마민주항쟁 교재 개발 등을 통해 경남의 민주시민교육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경남이야기」는 지역사회 이해를 위한 기초자료 이자 교육현장에서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교재로 널리 활용되어 학교의 민주·인권·평화 교육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경남이야기」발간에 애써주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의 최갑순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교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역사 현장을 활용한 생생한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집필에 애쓰신 선생님들의 발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경상남도교육감 박 종 훈